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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플현장강의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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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지원...TOEFL...패트릭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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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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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 패트릭 선생님은 솔직한 후기를 원하시는 관계로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1. 배경설명
1) 미국대학원 박사과정 (전공 : 화학공학)을 위해 토플 점수가 필요하였습니다.
2) 8월까지는 연구실에 출근해야 했던 관계로 토플공부를 할 시간이 없었고, 11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원서류등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적어도 2달안에 끝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3) 그래서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은 필수 였으며, 기존에 패트릭 선생님의 youtube강의를 우연찮게 들어본 후
패트릭 어학원을 주저 없이 등록하였습니다.
2. 목표 설정 및 점수의 변화
1) 본인의 전공 학과를 조사 하였을 때 & 본인의 실력을 감안했을 때 & 공부할 시간을 고려했을 때 90 점으로 목표를 설정.
2) 10/18일 시험 점수 (최종 Reporting 점수) - R 27, L 19, S 19, W 24, Total 89
3) 학원을 다니기 전 토플 시험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점수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대략 예측을 해보면
(R22 L17 S15 W20)점 정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3. 학원 등록 전
1) 패트릭 선생님 인터넷 강의에서 학원 오기 전 단어 좀 외어 오라고 말씀하셔서 해커스 단어책 절반 정도를 외웠습니다.
2) 레벨 테스트.
3) 학원을 다니기 전 제가 결심했던 것은 딱 두가지 였습니다. 첫 번째는 학원에서 주는 과제 (출석)는 무조건 수행한다.
두 번째는 시간이 없기에 전략적으로 공부한다. 였습니다.
4. 첫 번째 달 - Completion반 (매일반)
매일 반 수업이 오전 9시 45분 부터 5시 정도 까지 월~금요일까지 하다 보니 토플을 처음 접하는 저로서는 많은 수업이 유형을 파악하고, 토플이라는 시험에 적응하는 데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끼리 스터디 보다는 선생님과의 수업이 많았기 때문에 좀 더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 후에 진행되는 발음 교정 등은 너무 받고 싶었지만 집이 멀고 많은 숙제를 감당하기가 버거워 못하였는데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1) Jay D 선생님의 수업방식은 저의 Reading 실력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기존에는 영어 지문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느낌으로 예측해석을 하곤 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어 글의 구성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으니 써머리 문제는 도저히 넘지 못하는 넘사벽 유형이었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지만, 문단-문장-단어로 유지적으로 이루어진 영어 글의 구성, 모든 문제들의 그러한 구성과의 밀접된 연관, 꼼꼼한 해석 등은 영어 리딩에 있어서 진리인 것 같습니다. 글을 읽을 때면 Jay D 선생님이 해석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곤 했습니다. 꾸준히 연습을 해서인가요..시간이 갈 수록 문장이 눈에 들어오는 시간이 약간이나마 줄었고 좀 더 정확히 해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추론 문제는 오직 지문에서만 나온다는 말씀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만,,,하루에 5~6시간씩 리딩 하라고 하셨는데..학원다니면서 불가능 한 것 같아요 ..)
2) Patrick 선생님의 수업은 한 마디로 자극이었습니다. writing idea에 대한 자극, writing skill에 대한 자극, 공부 습관에 대한 자극 등등. 이과생인 저는 아이디어에 한계가 있었지만 수업을 통해 그 한계를 좀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독립형에서 템플릿에 의존하기 보다는 어떠한 주제가 나와도 의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독립형 10개, 통합형10 정도를 20 번 수업을 하면서 첨삭을 해 주셨는데 그를 통해 저의 단점을 확실히 catch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이것이 최고의 강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만...많이 혼난 편은 아니지만 혼나지 않으려고 공부하게 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3) Anthony 선생님 수업은 정말로 전략적이었습니다. 사실, 저의 스피킹실력은 정말로 저조했습니다. 남들앞에서 영어로 말을 못하기 때문에 문법 실수는 기본이고,영어로 말할 때면 머리가 새하얘지는 ......그런 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수업을 통해서 그것을 좀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실제 시험과 같이 시간을 측정후에 남들 앞에서 바로 말하게 함으로써 조금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른 것에 치중하느라 스피킹에 투자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독립형과 통합형을 꾸준히 다룸으로써 감이 조금씩 생긴 것 같습니다. 수강생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시고 지도해 주시는 것에 감명 받았습니다. (다만...리딩&리스닝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시험 특성상 스피킹에 많이 투자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었어요...)
4) 맨 처음 리스닝 렉쳐를 들었을 때, 저는 토플을 포기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단어도 상상 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hloe 선생님께서 Shawdowing같이 자세히 수업을 진행 해 주셔서 수준이 낮았던 저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수업시간에 진행한 material들은 속도가 빠른 것 같아요...)
점수를 높이기 위해 단어, 숙제를 위주로 하면서 공부는 reading>writing>listening>speaking순으로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수업이 늦게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숙제를 온전히 수행하기도 벅찬 한달 이었습니다. 개인 공부할 시간이 부족 한 것 같았지만, 이런식으로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한달 안에 공부를 많이 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5. 두 번째 달 - Completion(저녁반)
시험이 있었던 달이었기 때문에 매일반을 듣게 되면 개인적으로 암기하고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 판단하여 저녁반을 수강하면서 매일 자습실에 나와서 개인 공부를 하였습니다. 개인 적으로 어느 정도, 유형파악과 개인공부가 가능할 것 같다고 판단되어 Patrick쌤과 상의 끝에 결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달에 배웠던 공부 자료들을 우선 꼼꼼히 복습하며 외웠던 것들을 되새김질 하며 놓쳤던 것을을 추가로 공부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Reading, Listening은 꾸준히 배운 대로 공부하였고 Writing은 아이디어들을 정리하면서 감을 잃지 않도록 간간히 작성하고 검사를 맡았습니다. Speaking은 저녁반에서 실전 위주로 연습을 하여 결국에는 좋은 감으로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반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숙제나 단어등 해야할 양이 적어 개인 공부를 할 시간이 많지만, 집중적으로 공부하기에는 그리고 실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근간이 되는 공부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합니다.
6. 모의고사
시험을 보기까지 저는 2번의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실전과 흡사하여 적응력을 기르는 데는 매우 도움이 되었으나, 자습실에서 수행이되어 사람들이 오고가는 것 때문에 방해가 되었던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7. 총평.
다른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다른학원과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성적을 올리기에는 최적의 프로그램이 이 학원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생님들의 개인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전술하였듯 본인의 목표가 과제수행과 전략적 공부였는데, 이 학원과 매우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단점-----------------------
1) 점심이 2시....배가 너무 고픔 (하지만 실제 토플 시험이 끝나는 시간과 같아서 좋은 취지 같기도....)
2) 복도 공간이 협소..(그래도 강의실은 널찍해서 좋았습니다.)
3) 보장프로그램이 있어서 학생입장에서 단기간에 끝내야 겠다는 생각을 잘 안 것 같기도 합니다.
- [토플현장강의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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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어학원과 함께한 6주간의 영어공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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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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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
지난 2014년 1년동안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뒤 영어를 까먹기 전에 공인영어점수를 만들려고 입국하기 전부터 계획했었습니다. 그 중에 토플은 향후 대학원 진학 때 필요하고 또 영어능력을 다른 영어 시험들과 비교해 상당히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을 하여서 토플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패트릭어학원은 페이스북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영상은 영어공부를 하는 태도에 관한 짧지만 아주 임팩트있는 강의였습니다. 그 동영상 속에서의 패트릭 원장선생님은 우리 모두가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그러나 막상 하기는 어려운 공부의 정석적인 길을 가야만 할 것을 주장하셨고 또한 학생들을 확실히 교육시키겠다는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모든 사업이 이익추구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엔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교육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이라면 최소한의 교육자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대형학원은 오너 따로, 접수받는사람 따로, 가르치는 선생님 따로라서 학생을 누가 책임지느냐도 불분명하고 정말 딱 금전적으로서 내가 돈을 낸 만큼만 맺어진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좀 꺼려졌습니다. 그러던중 이 패트릭어학원은 제가 추구하는 기준에 가장 흡사한 학원이라 생각이 들었고 원장선생님을 만난 뒤 바로 수강결정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미국에서 들어와 토플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 마음가짐이 자신감이 많이 넘쳤습니다. 지난 1년간 미국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같이 전공수업을 들으며 경쟁을 했고 학점도 잘나왔기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경제학 수업이기에 영어의 실력보다는 수리적인 부분에서 제가 강점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유명한 금융회사에서 인턴프로그램도 하며 영어를 사용하는데 어느정도는 자신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플을 시작하고 2주만에, 굉장히 많은 반성을 했고 이대로는 안되겠단 생각에 필사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과목별 만족도 입니다.
상: 다음에 영어를 또 하게 된다면 꼭 다시 찾아오고싶을 정도의 만족도.
중: 무난히 나의 노력에 따라서 달라지는 수업. 인터넷 강의로 대체 가능한 정도.
하: 돈은 차치하고 시간조차 아까운 수업.
리딩 만족도: 상
우선 저는 리딩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활자를 저는 굉장히 느리게 읽어들이는 편이라 심지어 국어시험을 볼 때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영어 리딩을 할때는 마음이 급해 어떻게든 빨리읽고 빨리풀어서 답을 맞추는것에 집중을 하게되어 리딩 지문이 조금이라도 어려워지면 해석못하고 거의 찍는수준으로 문제를 항상 풀어왔습니다.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리딩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방향, 즉 천천히 문장을 하나하나 다 뜯어서 숙지를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처음에 할 땐 한 지문 안에서 모르는단어 그리고 해석안되는구문을 알아내는데만 1시간씩 걸렸었습니다. 그렇지만 단어를 외울수록, 모르는 구문을 알수록 스스로 내가 영어를 읽고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리딩 점수가 그리 높게 나오진 않았지만, 적어도 지난 6주동안의 연습으로 인해 마지막 시험볼땐 내가 영어문제를 찍는게 아니라 푸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고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만족합니다.
최종점수:24
리스닝 만족도: 중
수업방식은 사전에 미리 문제를 풀어오고 수업시간에 복습형식으로 다시 들어보는 것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께서 주시는 스트립트 및 자료들의 질이 날마다 달라서 이부분에선 제가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아주 가끔이지만 그날 진도나갈 부분의 수업 준비가 안되어있거나 잘못 준비가 되어있는경우에 저는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선생님을 인간적으로서는 참 좋아했지만, 수업을 듣는 고객과 학생 입장으로서는 크게 만족하진 못했습니다. 또한 저는 리스닝 부분에서는 리스닝은 어느정도 들리지만 문제를 푸는 읽기의 능력이 떨어지는 면이 많아서 이부분을 보완하고자 리딩을 더욱 주력한 면이 있습니다.
최종점수 :26
라이팅 만족도: 상
사실 패트릭 어학원의 꽃은 원장선생님께서 직접 강의하시는 라이팅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강의 한번한번이 선생님께서 수년간 꾸준히 연구하고 고민해온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는 좋은 강의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때때론 선생님께서 너무나 양질의 컨텐츠를 준비해오셔서 수강생인 입장으로서 받아먹기도 가끔씩은 버거웠습니다. 또한 강의의 전달력또한 굉장히 좋으시고 유머감각이 있으셔서 정말 즐겁게 라이팅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무제한 라이팅 첨삭! 이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6주동안 제가 약 30개정도 글을 쓴것같은데 우리가 알고있는 대형학원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패트릭쌤 수업의 가장 강점은 논리력을 철저히 연습한 상태에서, 그사람의 수준에 맞게 차근차근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는 교육 방식이었습니다.
최종점수: 25
스피킹 만족도: 중
스피킹의 가장 장점은 수많은 연습문제 및 기출문제를 풀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웠던점은 스피킹 실력을 근본적으로 올린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스피킹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한점이 가장 큰 부분이었던거 같네요. 스피킹은 많은 문제에 익숙해지고 상황에따라 보통은 대답할수 있게끔 목표를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그덕분에 시험치는 3번 동안 안정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스피킹이 나름 자신있다 생각했는데 토플채점관의 기준에 맞추기엔 저의 실력이 많이 부족하단점을 4주쯤에 인정을 하였습니다.
최종점수: 23
저의 목표점수였던 100~105점에 조금 못미쳐 98점으로 마무리를 했지만 6주간의 공부의 과정이 너무나 좋았고 또한 마지막 시험날 아프지 않고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잘 마쳤단 점에 만족 합니다. 사실 제가 100점 이상을 받았다면 저 스스로도 운이였다고 느꼇을것 같네요. 제가 시험운이 좀 많이 없는 편인지라 그냥 딱 아는만큼 건강히 잘 풀고 나온것에 만족합니다.
토플 학원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학원을 추천합니다. 혹시나 부담스러우시다면 유투브에 패트릭어학원 치시면 선생님들 샘플 강의 많이 나와있으니 보시고 결정하세요! 영어공부와 더불어 기억에 남는 공부를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 [토플현장강의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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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어학원 2개월 수강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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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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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어학원 2개월 수강후기
목표점수 각 파트별 20점이상, 총점 80점 이상
5월 ETS모의토플 68점 (리딩 19, 리스닝, 19, 스피킹 19, 라이팅 11)
6월 2주차부터 인트로(중급) 수강
7월 컴플(상급) 수강
8월1일 시험 90점 (리딩 22, 리스닝 24, 스피킹 20, 라이팅 24)
토플공부하면서 후기쓰는 날이 오게될줄이야. 감격스럽네요ㅋㅋ
우선 저는 패트릭어학원을 다니기전까지 5개월간 다른 학원을 다녔습니다.
알파벳만 보면 어버어버하면서 애꿎은 어버이만 찾는 영어고자였기 때문에 소위 스파르타학원이라 말하는 곳에서 Be동사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나쁜건지 눈이 나쁜건지 5개월을 공부했음에도 영어는 읽히지도 않고 눈에 띄는 성과도 없었습니다.
리스닝도 너무 안들려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아침마다 귀지 파내는게 일과였습니다.
게다가 스피킹과 라이팅은 템플릿과 샘플에세이 던져주고 무조건 외우라는 식으로 가르치는 탓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맨날 외우라고만 하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외우지만 남는 건 없고...결국 그냥 제 머리가 멍청하다는 결론만 내렸지요ㅜ
정말 거기서 토플공부하면서 돌 같이 단단한 머리만 내려주신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습니다
그대로는 몇개월을 더 다닌다하더라도 제가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특히 제가 낸 원비가 그 학원에서 카페와 인공잔디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돈낭비 그만하고 뭐라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학원 근처에 패트릭어학원 전단지가 돌아다녔기 때문에 패트릭어학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죠.
그러다 저랑 같이 학원을 다니던 동생 하나가 패트릭어학원으로 옮겼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연락을 해봤습니다.
"패트릭어떰? 좋음??"
"ㅇㅇ 짱좋음"
"ㅇㅋ 기둘 나도 간다"
그렇게 이전 학원에서 6월 수강료를 환불받고 6월 2주차부터 패트릭어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수강첫날 수업에 들어가기전에 패트릭샘과 처음으로 면담을 했는데 상당히 큰 덩치에 놀랐습니다.
샘앞에 앉아서 덩치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떻게 찾아왔냐고 물으셨습니다.
이야기 들으시고 모의토플점수를 보시더니 각 파트별로 점수가 균일하다면서 건강한 점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좀 오래한편이니 최대한 빨리 끝내자고 말하시면서 8월1일 시험에 점수를 내자고 목표를 잡아주셨습니다.
이하 적을 각 파트별 수업 설명은 다른 학원이랑 비교해가면서 적어보겠습니다.
저도 학원을 옮기기전까지 이게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고 직접적인 비교가 학원 알아보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제일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되기 때문!!
단어
우선 단어는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문법만 알아서는 어디가서 대화하는게 불가능하지만 단어만으로는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만 생각해봐도 그렇죠.
단어만 많이 알아도 리딩이나 리스닝에서 내용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니깐요.
근데 이 놈의 단어가 잘 안외워집니다.
당장은 외운것 같은 단어도 하루이틀 지나서보면 '으흥~이런 단어도 있었구나~으허어에헤~'하면서 다시 외워야지요.
결국 반복적으로 본 걸 몇 번이고 다시 보고 다시 보는 게 답인데 다른 학원에서의 단어는 그날 단어만 외우면 땡이죠.
다시 보게된다 해도 몇 일 지나고 나서야 다시 보게되니깐 효율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패트릭어학원으로 옮기고 나서 누적시험이라는 것을 처음 해봤습니다.
첫 날 외운 단어는 그날 외웠다고 끝이 아니라 그 날 이후로 열흘간 다른 단어들과 계속 누적이 되어서 시험을 봅니다.
Voca Day1에 본 단어를 Voca Day10 단어를 볼 때까지 계속 안 보면 단어통과를 못할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Day1 단어는 10일간, Day2 단어는 9일간, Day3 단어는 8일간 이런식으로 Day10까지 계속 외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외운 단어는 정말 정말 오래갑니다.
처음에는 한 리딩지문에서 50~100개씩 나오던 모르는 단어가 시간이 지나면서 10개안팎까지 줄게됩니다.
리딩
제가 패트릭어학원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 중 하나가 리딩에서 절대적으로 꼼꼼하게 해석을 하라는 점이었습니다.
JayD샘(랩을 하실 것 같은 이름이지만 랩을 하시진 않습니다)이 말하시는 급해도 대충 읽지말고 Topic Details을 잡아내라!!
문제유형별로 공부를 하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게 무엇인지 정확히 집어내는걸 수업시작전에 항상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JayD샘 수업에서 가장 중요하고 도움이 되는 부분은 WorkBook을 꼼꼼하게 해석하라고 하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은 정해진 시간내에 지문을 읽고 푸는 실전형태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꼼꼼한 해석은 결국 본인의 몫입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도해주시는 강사 한 분이 과제를 꼼꼼하게 하라고 한마디를 하는 건 큰 차이입니다.
다른 학원에서는 답을 골라내는 요령과 지문을 빨리 읽어내는 요령만을 배우기 때문에 과제를 할 때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그냥 읽고 문제만 풀고 책을 덮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JayD샘의 수업처럼 꼼꼼한 해석을 생각해본적이 없는 사람은 꼼꼼한 해석이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꼼꼼한 해석이라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걸리지요.
샘도 힘들어도 꾹 참고 두달이상만 해보라고 꾸준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영어가 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4시간씩 걸리던 workbook과제를 나중에는 1시간 30분이면 끝낼 수 있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19점의 리딩이 모의토플 20점대 중반으로까지 올랐습니다 (실전에서는 22점)
리스닝
7월 첫 수업때 Chloe샘을 처음 봤을 때 느낌 점은 '사비를 들여서라도 뿌염을 해드리고 싶다'였습니다.
나중에 8월 개강에 거짓말 같이 뿌염을 하고 오셨지요.
점수가 19점에서 막히는 바람에 우울해하는 저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19점은 언제든지 13점으로 내려갈수 있는 점수라고 용기를 주셨던 Chloe샘.
패트릭어학원에서의 리스닝은 저에게 원포인트 레슨이었습니다.
바보같이 지문하나를 통채로 듣지말고 한 번 쭈~욱 들어보고 안들리는 부분은 지문에서 표시!!
그리고 안 들리는 부분만 지문 안보고 들릴때까지 들어라 (물론 단어는 기본으로 알아야겠지요)
이건 리스닝 Workbook과제에서도 계속하게 되는 것이지만 저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원포인트 레슨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24점!! 개신기
보충수업(정규수업이 끝나고 듣고 싶은 사람만 따로 듣는 보너스수업(?) 같은 거)에서 진행하셨던 팝송수업도 좋았습니다
지난 주에 노래 신청해놓고 점수나고 8월달 수업 환불하는 바람에 제가 듣고 싶은 팝송수업 못들었네요ㅜ
- [토플현장강의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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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어학원 3개월, 어셔어학원 2개월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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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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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강 기간 : 9 월 인트로 오전 / 10월 컴플리션 오전 / 11 월 컴플리션 저녁
2. 목표 점수 : 100 / 취득점수 : 103(27/26/23/27)
저는 패트릭어학원을 다니기 전에 2달정도 타학원(어셔어학원 intro/k-1)을 다녔었으므로 어셔어학원과 패트릭어학원을 비교하면서 학원에 대한 제 주관적 의견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규모 및 시설면에서 살펴보면, 한 반당 수강생이 패트릭어학원은 20명 내외였고 어셔어학원은 5~60명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강의실 크기는 그렇게 많이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즉, 패트릭에서는 보통 학생당 책상 1.5개 정도 사용할 수 있어서 가방이나 책들을 편하게 두고 쾌적한 상태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반면, 어셔어학원에서는 테이블간 간격도 거의 없고 여분의 책상도 없어 대부분 바닥이나 등받이 가방을 놓고 조금은 불편한 상태에서 강의를 들어야만 했고 쉬는 시간에 움직이는 것 역시도 힘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단어 시험에 대한 비교를 해보자면, 어셔어학원은 단어와 구문 암기 시험이 하루에 약 2~3 시간을 차지하며 이에 대해 굉장히 강조하는 커리를 가지고 있고 이 것이 제가 어셔어학원을 나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하루에 200 단어 + 구문 50여개 등의 숙제가 있었는데 이를 다 마치려면 하루에 3~4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수업이 6시에 끝나고 밥먹으면 6시 30분 이었고 이 숙제를 마치면 정작 본 과목 공부시간은 거의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스닝에 외운 단어가 나와도 정확히 해석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에 패트릭어학원은 75 단어 혹은 100 단어의 숙제가 있었고 그 마저도 학생들 각각이 할 수 있는 능력 여하에 따라 단어 숙제를 내주어 학생들이 전반적인 토플 공부와 단어 암기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토플에 있어 단어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학원에서 단어만 외우다 집에 갈꺼면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리딩(25>27): 리딩에서 두 학원 간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패트릭어학원의 제이디 선생님께서 토플 지문의 두괄식 구성에 대한 설명과 문제의 유형별 접근방법과 풀이 방법에 대한 설명은 매우 유용했습니다. 또한,"topic+detail"로 읽으라고 항상 강조하셨는데 3개월 정도 듣다보니 지문을 읽을 때마다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서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ㅋ ㅋ
리스닝(21->26): 리스닝 수업 역시 두 학원이 비슷한 수업 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든 생각은 리스닝은 어떻게 가르치냐가 중요한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그널이다 뭐다 하는 것 역시 안들리면 아무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ㅋㅋ 그래도 패트릭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클로이 선생님께서 문제 풀이를 할 때 저희와 같이 노트테이킹을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적은 것과 제 것을 비교하교 효율적이 노트테이킹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피킹: 스피킹에서는 어셔어학원과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어셔어학원은 전형적인 대형학원으로 스피킹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독립형은 따로 수업하는 것도 거의 없고 템플릿암기 및 적용으로 대부분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템플릿으로 커버할 수 있는 주제는 한계가 있어 이와 달리, 패트릭의 앤써니 선생님께서는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제가 스스로 답을 만들도록 즉,진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템플릿보가 훨씬 허접하고 짧고 버벅대며 답을 하게되어 이 방식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한달이 넘어가니 템플릿으로 커버하지 못할 문제들도 답변이 가능하게 되었고 점수도 크게 향상(15->23)되었습니다.
라이팅(21->27): 라이팅 역시 스피킹과 마찬가지로 두 학원간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어셔어학원에서는 주로 샘플들을 암기시키고 표현들이나 문장 구조를 외우고 적용하는 수업 위주 였고 첨삭은 대략 한달에 5~6회 정도 해주었습니다. 반면에 패트릭선생님은 무한첨삭(저는 한달에 15~18회 정도 받은 것 같습니다.) 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특히, 수업에서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학생들 각각이 직접 아이디러를 짜고 논리를 전개시키도록 하고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서 적절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방법과 논리를 만드는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이 수업 역시도 스피킹 처럼 처음에는 적응도 안되고 결정적으로 작문이 딸리면 힘들 수 있지만 이 부분만 극복하면 정말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토플현장강의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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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어학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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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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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후기를 쓸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이 영어실력이 부족했던 사람도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고 영어가 부족한 사람들이 조금은 용기를 갖도록 도와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는 토플학원을 8개월 이나 다녀 81점(23,17,18,23)을 받았습니다. 패트릭어학원을 다니기 전에 다른 곳을 5개월 다녔고 패트릭어학원에서 3개월만에 점수를 받았습니다. 8개월 만에 점수 받은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써봅니다.
학교 때부터 영어는 너무나 괴로운 과목 이였습니다. 그냥 모르겠습니다. 하기 싫었습니다. 맨날 책을 펴도 같은 부분만 보고 정말 영어가 싫은 학생 이였습니다. 특히 단어외우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문법도 이해가 잘 안되는게 많았습니다. 학원을 다니기 전에 많이 들어는 봤지만, 수동태, 현재완료,자동사,타동사 등등등… 이런거 아예 몰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패트릭어학원을 다니면서 누적단어시험을 보고 영작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리딩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왜냐면 개인적으로는 리딩에서 문법을 배우고 그냥 해석만 해보는 것은 쉽게 잊어버리는데 영작을 통하여 활용을 해봐야 확실히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패트릭어학원에서 매일 추가영작연습을 한 것이 제 근본적인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학원에서 느낀점 입니다.
리딩-제이디쌤은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박식 하신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게 없으십니다. 글의 본질을 꿰뚫고 있으셔서 어떠한 질문에도 명쾌한 답을 하십니다. 토플를 배우는 느낌보다 영어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영어 글을 잘 해석하는 방법과 내용 파악 잘하는 법도 배웁니다. 그러나 저에게 제일 중요한 건 글 읽는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리스닝-줄리쌤은 일단 너무나 친절하십니다. 도저히 안 들린다고 하는 사람들도 끝나고 개별적으로 언제든 도와주십니다. 수업은 리스닝이 좋아질려면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도 잘 정리해주시고 다양한 대화 표현도 많이 알려주시고 왜 그렇게 쓰이는지 설명 해주세요. 또 노트 테이킹도 들으면서 같이해 보고 학생들과 본인 것을 비교해보면서 좀더 노트테이킹 실력이 향상 되도록 많이 도와주십니다.
스피킹-김연쌤은 영어와 한국어 둘다 완벽하십니다. 보통 둘 중에 하나는 약하던데,,,, 아마도 그런 이유때문인지 왜 한국학생들이 영어로 말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지 잘 파악하시는 것 같습니다. 수업도 재밌고 명쾌합니다. 템플릿을 쉬운 단어들도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십니다.
라이팅- 패트릭쌤은 첫 만남부터 매우 강열 합니다. 수업이 집중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이팅채점자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보도록 가르쳐 주시고, 두괄식으로 쓰는 방식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십니다.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에게 자주 질문하시고 같이 브레인 스토밍을 많이 연습하기에 시험에서 토픽을 보고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든 에세이를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최곱니다!
지나고 보니 제가 학원을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일단 다른거 생각할필요 없이 단어가 제일 중요합니다. 왜 안되지 고민할 시간에 단어외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어느정도 토플 유형 파악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빨리 온라인이든 학원에서든 모의고사를 보셔야 합니다. 일단 부딪히고 본인 위치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토플현장강의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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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플공부하시려면 꼭 패트릭어학원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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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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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달동안 인트로, 컴플리션 수강했습니다. 한달만 더하면 완벽히 토플 준비할수 있었던 것 같은데 개강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강 후 2주정도 단어 보강해서 개고생 끝에 아무튼 결과는 22.21.20.23 = 86점을 받았습니다.
교환학생 가려고 토플공부하는 것 이였고 가벼운 맘으로 시작하는 하는 것이 였는데 제가 너무 무지 했나 봅니다. 첫날부터 학원에서 다른 사람들 공부하는 분위기에 정말 놀랐었습니다. 그때 가 좀 마음을 각성하는 계기였습니다. 학원에서 첫날부터 다른 분들 살벌하게 열심히 하더라고요. 또한 수업을 들으면서 토플 난이도에 다시 한번도 놀랐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학원선택은 특히 잘한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패트릭어학원의 커리큘럼이 너무나 맘에 듭니다. 수업시간도 많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시간도 충분하고, 또한 워크세션에는 이해 했는지도 확실히 확인 받고 넘어갈 수 있어서 그게 최고 장점인 이였습니다. 그냥 수업 끝나면 바이바이가 아닙니다. 미친듯이 공부하고 싶은 분이라면 패트릭어학원으로 오세요. ㅎㅎㅎㅎ
대충 하루를 요약하자면 아침에는 단어시험부터 시작합니다. 단어시험은 시험지를 본인이 가져서 가서 제출하는 방식이기에 무언가 자유스럽기는 한데 단어와 숙제는 계속 기록이 되어 상담할 때 마다 지적을 받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외울려고 노력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단어책이 수업교재와 연결되있어서 단어 안외우면 수업때 단어찾기 바쁠 수도 있어 무조건 해야 합니다. 단어시험지 제출할 때 또 워크북 숙제도 내야 합니다.
모든과목에 숙제가 매일 있고 , 리딩은 어느부분 풀어오기 , 리스닝은 받아적기, 스피킹 녹음숙제, 라이팅 영작 쓰기, 또 숙제 검사해서도 주십니다. 그리고 오전에 각과목으로 수업듣고 점심먹고 오후에 또 수업을 한번 더 하는 식입니다. 또 오후 수업이 끝나면 발음교정과 영작첨삭을 받는 시간이 있어요. 수업이 다 끝나고도 늦게까지 조교와 선생님들이 질문하기 너무 편하고 공부량이 참 많습니다. 이걸 다 소화하면 확실히 실력은 확확 늡니다. 온전이 토플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분만 수강하실길 추천합니다.
리딩-제이디쌤에게 수업은 글 읽고 흐름, 정확한 해석 이런 것을 강조하는 수업입니다. 지식도 너무 풍부하세요. 사전 같은 느낌 ㅎㅎ 제가 원래는 해석할 때 영어 단어 뜻 만 파악하면서 읽어서 전체적으로 해석 안되는데 계속 지나가는 느낌이었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무리 시간 걸려도 정확히 해석해서 읽고 구문 이랑 패턴에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속도도 점점 붙고 읽으면서 실력 좋아진다 하셨는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물론 정확하게 해석하려면 단어실력 문법이 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빠른 것보단 정확성 !! 정확성이 올라가는 건 자동으로 해석이 빨라진다는 의미가 되는 거 같네요.
리스닝 - 줄리쌤은 수업때 정말 하나하나 꼼꼼히 해석을 잘 해주시고, 또한 노트테이킹도 같이하셔서 우리가 한거랑 비교도 해주시면서 포인트를 잘 잡을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세요. 그리고 끝나면 쉬고 싶으실텐데 반 돌아다니시면서 상담하고 해석 도와주고 부족한 거 있는지 꼼꼼하게 다 챙겨주세요. 그런데 저에겐 리스닝은 아직도 제일 공포스러운 과목이에요. 특히 렉쳐 ㅎㅎㅎㅎㅎ 해보시면 압니다. 리스닝은 해도해도 매일 새롭습니다.
스피킹- 연쌤은 원어민이신듯, 한국말 영어 둘다 완벽하세요 스피킹은 수업에서 정말 다양한 토픽들을 다뤄보실꺼에요. 그리고 어떠한 주제가 나와도 당연히 브레인스토밍도 잘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신 것 같아요. 매일 실전처럼 연습 시켜주시고 확인도 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라이팅- 패트릭쌤에게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인트로때 제가 평소에 쓰는 한국말이 잘 안 맞는다는 것 깨우쳐 주셨어요. 이거를 인정하게 된 계기가 큰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주어 동사 관계가 안맞으면 영어로는 정말 말이 안되는 거 알게된것만 해도 영작에 진짜 도움됩니다. 또한 공부하면 힘든데 재미있게 라이팅을 가르쳐 주셔서 스트레스 풀리는 수업 이였어요. 시험에서는 쌤이 주식 토픽이 떠서 수월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다뤄봤던 주제였고 패트릭쌤이 가르쳐주신 템플릿이 무난하게 적용되는 토픽이여서 잘 본 것 같아요. 막상시험전에는 제가 직접영작하려다가 안전한길을 택했습니다. ㅎㅎ
쌤들강의 이야기는 일부러 간단하게 썼어요. 어짜피 주관적인거라 유투브에 강의영상이 많으니까 제 설명보단 한번 보실 분들은 보세요.
마지막으로 친절하게 해석 도와줬던 조교분들에게 감사드려요!!! 아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학원이 의자책상도 큰 편이라 공부하기에 좁거나 그렇지 않고 책꽂이도 있어서 편합니다. 큰 학원은 100명 넘게 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